연사소개

경기마을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에서 만나는 연사들

양석원, 한국
자유학교, 공동대표 /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큐레이터

양석원 공동대표는 인터넷 서비스 기획자로 다년간 경력을 쌓아왔으며, 대한민국 최초 코워킹 스페이스를 창업한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비영리 사단법인 '열린옷장'의 사외이사로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정장을 기증받아 공유함으로써 정장이 필요한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덴마크의 폴케호이스콜레를 경험한 이후 '쉼과 전환을 위한 안전한 실험실' 이라는 모토로 성인을 위한 인생학교 '자유학교(:자기이유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롭 쇼터, 영국
도넛경제액션랩(DEAL),
커뮤니티와 아트 리드

롭 쇼터는 근린 생활, 가로(street), 가정(household) 규모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있으며, 조직, 도시, 지역 및 국가 규모의 네트워크와도 함께 일하며 도넛경제액션랩(DEAL)의 업무를 이끌고 있습니다. 롭은 모든 사람이 경제를 재창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가장 관심이 크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청중들이 도넛 경제의 아이디어와 가능성에 참여하도록 초대하는 재미있고, 접근 가능한 방법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롭은 슈마허 대학(Schumacher College)에서 전환을 위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그 전에 협동조합 그룹에서 전략과 통찰력 분야를 담당하며 10년 동안 일하면서 21세기 사회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탐구해왔습니다.
니콜 하트만, 독일
도넛 베를린, 공동설립자

그리스 로마사 연구자이자 조교수였던 니콜 하트만 박사는 2019년에 미래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현재 그녀는 우리 문명의 가장 큰 과제인 온실가스 배출과 생물 다양성 손실을 막고 사회 정의와 안정적인 민주주의를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시작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최초의 독일 기후 시민 의회를 공동 주최했습니다. 도넛 베를린 이니셔티브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략가인 그녀는 사회적, 생태적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시민 참여와 변혁적 행동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녀의 작업은 시스템 사고와 다중 해결 및 심층 협업의 개념에 기반합니다. 그녀는 다원적 위기에 대한 인지적 이해를 넘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사람들이 살기 좋은 미래를 구상하고 현재의 파괴적인 궤도를 바꿀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실질적인 실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도넛 베를린은 도넛 경제학 애호가들의 모임이자 도넛 이코노미 액션 랩(DEAL)의 지역 허브로, 베를린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하며 생태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번성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열망으로 모였습니다. 이들은 현재의 다원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나침반이자 희망의 상징이자 행동을 시작하는 도구로서 사회적, 생태적 경계를 넘나드는 도넛경제학의 홍보대사입니다. 이들은 대학이나 야간 수업, NGO 또는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강연을 조직합니다. 이 그룹의 핵심 관심사 중 하나는 기후, 환경 또는 사회 운동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형식과 도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카비타 푸로히트, 영국
시빅스퀘어, 동네도넛 미션 리드

정의로운 기후와 생태적 전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카비타는 환경 엔지니어로, 시빅스퀘어 팀에 합류하기 전에는 유럽 철강 업계에서 사내 최적화 컨설턴트로 일해왔습니다. 동네 도넛 경제학 시범사업의 연구원이자 미션 공동 책임자인 카비타는 동네 규모로 축소된 ‘데이터 포트레이트 오브 플레이스’ 개발에 깊이 관여했으며, 현재 엄격하고 비판적이며 참여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넛 경제학 원칙을 심도 있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비타는 시민광장이 버려진 산업 부지를 공공 광장 형태의 시민 인프라로 전환하는 '이웃 공공 광장' 시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비타는 동네/이웃 커뮤니티들이 21세기의 여러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민주적 체계, 기술 및 능력을 갖추도록 생태 및 사회 시스템 문제에 대해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시빅스퀘어는 영국 버밍엄 레이디우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과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 및 생태학적 전환을 위한 지역 규모의 인프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우리의 집과 거리의 기후 전환과 개조가 어떻게 체계적이고, 유형적이며, 참여적인 방식으로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설계되고, 소유되고, 통제될 수 있는지를 실용적이고 공개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병권, 한국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

기후정책 독립연구자. 2013~2018년까지 서울시의 혁신정책과 협치정책에 참여했고, 2019~2022년까지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 소장을 하면서 그린뉴딜정책과 진보적인 기후정책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주요저서는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맞선 그린뉴딜〉(2020)과 〈기후를 위한 경제학〉(2023) 등이 있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긴 호흡을 가지고 생태문명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장기적인 비전이 무엇인지를 계속해서 제시하려는 녹색싱크탱크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기후/생태의제를 공론장에 제기했고, 다양한 정책제안도 활발하게 했습니다.
이가람, 한국
씨닷, 어소시에이트

일상의 사소한 발견이 주는 의미를 정리하는 일, 두 세계 사이의 존재와 연결 가능성, 다름 너머의 소통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발견과 탐구, 번역을 오가고 있습니다.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사람들의 관계와 제도가 만나는 방식을 조금 바꾸면 삶도 세상도 조금 더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질문과 희망을 품고 지금 여기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역할들을 찾아 나가는 중입니다. 주로 사회적 경제, 사회적 가치, 사회 혁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알라인 마디나, 스페인
트래블링유(TZBZ 협동조합),
러닝 여정 매니저

알라인 마디나 에스테베즈는 호기심 많고 창의적인 영혼으로 한때 팀 기업가 정신의 흥미진진한 세계로 모험을 떠났습니다. 그 호기심은 그를 인생의 모험인 린으로 이끌었습니다. 알라인은 교육 여정 중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도 교육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신념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 몬드래곤 팀 아카데미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의 학습 여정인 LEINN 과정을 거쳐 다른 동료 6명과 함께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2018년부터 알라인은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에서 팀 코치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국제 교육 프로그램(트래블링유-TZBZ)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에도 경험하고 있는 길고 영감을 주는 여정이며 여전히 문화, 교육, 여행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사회 변화의 원동력인 협력과 공동 창조라는 공통의 열정으로 연결된 지구 곳곳의 사람들과 이러한 순간을 공유할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는 팀의 몽상가로 변신하여 웃는 얼굴로 인생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가치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

‘더불어가치’ 팀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정책연구네트워크’ 회원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더불어가치 팀은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추구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해외 사례연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협동과 자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경제를 이뤄온 몬드라곤과 MTA 사례를 통해 경기도와 지역사회(광명, 시흥, 안산)의 마을 정책역량을 제고하고 대안적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원종호, 한국
HBM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원종호는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성공회대에서 협동조합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2005년부터는 스페인 몬드라곤대학의 새로운 교육방법(MTA)을 한국에 도입해 팀프러너십 (Teampreneuership)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인증 4년제 학위과정인 LEINN의 팀코치 역할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며 창업의 기회에서 소외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 학교 밖의 청소년, 생활의 터전을 옮겨 이방인의 삶을 살게 된 탈북민이나 외국인들과 함께 삶을 위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정원, 한국
스프레드아이, 공동설립자

김정원은 아시아와 유럽의 사회 부문에 아이디어, 혁신, 영감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영국 기반 연구 집단인 Spread-i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스프레드아이는 영국과 유럽의 사회혁신가와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주로 한국의 공공부문, 연구자, 시민사회, 실무자에게 소개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주요 성과로는 정책 사례 연구, 전략 보고, 교류 훈련 프로그램, 디지털 영상 콘텐츠(협동조합 학교 다큐멘터리, 상호 경제 인터뷰 시리즈 포함), 연대 경제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스토리텔링 플랫폼 등이 있습니다. 설립 전 김정원 공동설립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희망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며 ASIA 사회혁신 서밋 주관, ASIA 사회혁신 환경 연구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레니 왓슨, 영국
시스터 미드나잇, 공동설립자

레니 왓슨은 런던 남부 루이샴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인 시스터 미드나잇의 공동 창립 이사로, 런던 자치구 최초의 커뮤니티 소유 음악 공연장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니는 문화를 창출하는 데 있어 커뮤니티의 역할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시스터 미드나잇의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공연장의 소유 방식, 의사 결정 방식, 수익 배분 방식에 대한 새로운 선례를 제시함으로써 현대 음악 공연장을 근본적으로 재구성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니는 또한 협동조합 및 커뮤니티 비즈니스 고문으로 일하면서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권력과 이익을 분산시키는 법적 구조, 도구 및 다양한 일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커뮤니티가 인프라 소유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스터 미드나잇은 영국 런던 남부 루이샴에 위치한 비영리 협동조합 조직입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자치구 최초의 커뮤니티 소유 음악 공연장을 열고, 지역 뮤지션을 지원하고 사람들이 모여 자치구의 풍부한 창의적 재능을 축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950명의 커뮤니티 투자자로부터 30만 파운드 이상을 모금하고 시 소유 건물을 10년 동안 임대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임대를 확보한 이들은 이제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으며, 현대식 음악 공연장이 어떻게 다르게 운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선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가협의회 (하남시)

공익활동가협의회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활동하는 공익활동가 협의체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에서 활동하는 대표들의 모임입니다. 공익활동가협의회는 공동체 활동의 노하우를 알리기 위한 작은 연구를 진행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알려주는 가이드를 만들어 활동가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지역 자산을 성공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영국의 우수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마을어스 (고양시)

고양시는 1990년 수도권 최초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신도시로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상생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전환방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Maeul-us는 2020년부터 마을공동체 지원활동가와 주민자치회 지원활동가가 함께 모여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체 입니다. 마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순환경제가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이것의 실현을 위하여 공유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 복원과 상생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지역 중심의 순환경제공동체 사례를 살펴보고 벨기에의 시민참여와 공동체에 대한 공공지원 정책을 학습하고자 합니다.
박영민, 한국
해빗투게더협동조합, 상무이사

박영민은 해빗투게더협동조합 상무이사이자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빗투게더협동조합은 2018년 12월 6일 시민의 힘을 모아 시민이 함께 주인인 공유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결성한 협동조합입니다. 2020년 11월 첫 번째 시민의 건물을 매입하고, 2021년 '모두의놀이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해빗투게더협동조합은 마포의 시민자산화 공간건립을 시작으로 제2, 제3의 시민소유 공유공간을 만들어가는 꿈을 끊임없이 실현해 갈 것입니다.
안지혜, 한국
진저티프로젝트, 디렉터

안지혜는 진저티프로젝트에서 디렉터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진저티프로젝트는 레퍼런스는 없지만 변화를 필요로 하는, 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가며 일해야 하는 성격의 프로젝트들을 다룹니다. 안지혜 디렉터는 변화를 촉진시키는 개척자라는 직함을 조직 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회혁신가는 어떻게 성장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연구에서부터, 부산 영도에서 가장 보통의 삶을 사는 청년들을 아카이빙하고, 밀양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농부를 인터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변화를 이루는 개개인의 고유한 내러티브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변화의 실마리를 찾고, 메시지로 엮어 세상에 발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밀양에서 밀양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의 학교인 <연결학교:X>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청년들이 현실을 뛰어넘어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우고, 상상을 현실로 가능케 하는 연결을 만들어 내는 역량을 키우는, 지역 내-외부의 다양한 연결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험하는 학교입니다.

진저티프로젝트는 개인과 조직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실험실입니다. 진저티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그 안에 속한 개인과 조직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읽어낸 변화의 맥락을 연구하고, 진저티프로젝트다운 연구 방식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냅니다. 변화의 흐름 안에 있는 개인이나 조직이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무브먼트를 만듭니다.
타츠로 바바, 일본
가미야마 연대공사, 대표

1983년 가미야마 출생인 타츠로 바바는, 지역은행에서 6년간 일하고 가미야마 동사무소 총무과의 지방창생 담당자로 일했습니다. 2020년 가마야마의 창생전략 제2기 시책을 마련하고, 2021년도부터 가미야마 연대공사에서 그 실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미야마 연대공사는, 2015년 12월에 지방창생전략으로 수립한 “마을을 미래세대로 이어주는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고 유연하게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일반 사단법인입니다.

*지방창생이란?
2014년부터 일본에서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도쿄권으로의 과도한 인구집중을 시정하기 위해서, 안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형성(마을)과 지역사회를 짊어질 개성 넘치고 다양한 인재확보(사람) 그리고 다양한 취업 기회 창출(일자리)을 종합적이고 계획적으로 실행 하는 것을 말한다.
헬로우 가평넷 (가평군)
헬로우가평넷은 소통과 공유의 장을 열어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계망 확장을 위하여 가평군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1개의 단체가 결합한 네트워크 조직입니다. 헬로우가평넷은 지역사회에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경기도의 인구소멸지역에 해당되는 지역 중 하나로, 행정 구역의 80%에 해당하는 마을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일자리 세대 유입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민관협력방식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의 초고령 마을의 도시재생 및 로컬크리에이터 사례인 가미야마 사례를 통해 인구 소멸 시대 마을의 해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시)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용인시가 지난해 2020년 7월에 설립했습니다. 센터는 마을 내 공동체들의 욕구와 필요를 파악하는 마을자원조사,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컨설팅 및 워크숍, 활동가양성을 위한 주민 교육, 용인의 사회적 협동조합·청년공동체 네트워크·환경단체·마을기업 등을 연계하는 자원 매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육성과 활성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일본의 중간지원조직의 주요 역할 그리고 세대융합 돌봄 사례조사, 현장탐방 및 학습을 통하여 용인시와 경기도 마을공동체에 확산, 전파하고자 합니다.
박우현, 한국
밀양소통협력센터, 콘텐츠 PD

박우현 PD는 현재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콘텐츠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밀양 이주 전에는 동네서점 겸 출판사 ‘우주소년’ 에디터와 로컬 매거진 ‘로컬그라운드’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또한 틈틈이 ‘함께여는교육연구소’와 협업으로 국내 로컬과 일본 로컬을 잇는 교류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커피는 원래 쓰다》(이스퀘어), 역서로는 《로컬로 턴!》(이숲)과 《전후 일본의 이해》(이숲)가 있습니다.

밀양소통협력센터는 행안부와 경남도, 밀양시의 지역거점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폐교한 구 밀양대 캠퍼스가 대상지입니다. 사업 운영은 지역기획사 ㈜공유를위한창조가 맡고 있으며, 밀양 안팎의 사람과 자원을 연결해 로컬브랜딩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도모해 경남권 로컬허브로 자리매김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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